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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비가 낮근무를 하셔야해서 할미가 비오는데 혼자 오셨어 라문이랑 엄마를 위해서 4시간동안 일만 하다가 가셨네 ㅠㅠ 덕분에 맛있는 것들이 많이 생겼어 나중애 할미가 우리 도움이 필요하시게 되면 우리가 출동하자 아니야 라문이는 안그래도 돼 엄마가 할미한테도 라문이한테도 출동할께 엄마가 할미한테 고마운 만큼 라문이한테도 잘할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오셔서 엄마는 한시름 놨네 너랑 있는건 행복한데 조금 힘들어 ㅋㅋ 오늘은 아빠도 일찐 퇴근해서 2시에 오셨어 다같이 황산공원이랑 원동으로 가서 꽃구경하고 참가자미물회집에 가서 저녁도 먹었어 참가자미물회가 1인분에 13000이나 했는데 엄마가 제일 많이 먹었어 맛있더라 냠냠냠 내일 할머니 생신이라서 따라가고싶었는데 못갔어 미역국도 한번 못끓여드렸네ㅠㅠ 너도 나중에 시어머니는 끓여드리고 나한테는 안끓여줄수도 있겠구나 생각중이야 내일 할머니는 하루종일 집에 혼자 계실거라는데 조금 그렇지만 아빠가 주말에 우리를 데려다주신대 야호!
오후에 동래 친할머니께서 오셨어 할머니랑 아빠랑 이마트에 쇼핑도 다녀왔구 비가 많이 와서 춥네 할머니가 재워주셔서 잘잤어요♥
할아버지가 퇴근하자마자 양산으로 오셨어~ 할머니 할아버지 없음 안되겠다 ㅠㅠ
아침에 할머니 할아버지 오셔서 강소아과로 예방접종하러갔다왔지~ 로타바이러스는 10만원짜리 3번 맞기로하고 먹는약 흡입 조금 뱉어냈지? 폐구균 허벅지에 주사 뿅 살짝 고함지르고 말았어요 이마트도 같이 다녀오고 엄마랑 둘이서도 잘하자♥ 밤부터 좀 칭얼대긴했는데 엄마랑 빨리 잠잘잤는데 새벽부터 열나서 ㅠㅠ
2시간 간격으로 수유중 30분에서 1시간씩 젖물고 있어서 힘들어 우리 라문이는 어디 아픈거 아니지? 이번 예방접종도 무사히 넘어가는 것 같아서 다행 응가도 2번 푸짐하게 하고 고마워 응가 2번추가 ㅋㅋ 할머니 껌딱지가 되었구나 하루를 바보같이 보내고 괜히 짜증나고 널 보면 답답해지고 눈물나고 엄마가 살짝 감정조절이 안되네 어서 어서 웃어주렴
원래는 예방접종일 이래저래 안가기로 했어 밤에 4시간 연속으로 자줘서 고마워 오전내내 자더니 오후엔 깰때마다 배 아파하고 똥은 조금 눴네 걱정이야 엄마가 오로인지 생리인지 하는데다가 머리도 아파 ㅠㅠ 구역질도 하고 엄마도 엄마 보고싶다 4시 30분 화명동에 있던 할머니도 아빠도 온다고했어 할머니 오셔서 돈까스도 만들어주고 저녁먹고 라문이 목욕시켜주고 가셨어 목욕전에 원래 똥을 눠서 정말 반가웠어 이틀걸렸구나 ㅠㅠ 라문이는 바로 잠들었고 엄마는 하루종일 울보네 너랑 있는데 너무 쓸쓸하고 무섭고 외롭고 힘들었어 미안해 안울께
엄마젖먹으니까 잘자는 라문이 정신적 상처받았던거니 정말 미안해 엄마는 아직도 몸이 안좋아 ㅠㅠ 그래도 젖 줄 수 있어서 정말기뻐 아침에 동래할머니 생신축하문자드리고 청약 넣고 계속 안고 젖주는 중이야 할머니 할아버지랑 양산갔다가 저녁엔 동래할머니한테 가자 아빠퇴그해서 같이 동래가서 똥찔끔 걱정이네 변비는 아니겠지? 고모랑 고모부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 11시 30분에 양산와서 엄마는 바로 자고 아빠랑 안고잤다며? 고마워 엄마가 안아파야하는데
밤에 그런대로 잘 자줘서 고마워 쇼파에서 안고누워자다가 밥달래서 어서준비한다는게 뚜껑을 덜 닫아서 옷에 다쏟아서 미안 많이 찝찝하고 놀랐지? 할아버지가 새벽에 오셔서 계속 라문이 안고 있어주셨어 할머니도 많이 피곤해하고 엄마는 배가 좀 계속 아프고 젖이 뭉쳐서 유축 계속하고 내일 맛사지 예약했어 아이통곡에 갈꺼야 내일 저녁부턴 맛있게먹자 장염인지 방광염인지 당최 모르겠지만 그 핑계로 쉬고싶네 할머니가 다 해주는데도 왜 이리 피곤한지 다행히 더블하트 모유실감 젖꼭지는 빨아주네 아직 ss사용중 하루만 더 버텨줘~ 밤에 한시간마다 분유 20-40씩 먹더니 결국 분수토 ㅠㅠ 놀랬는지 아무말 안하고 말똥말똥 할머니가 옷갈아입히고 안아주고 다시 먹이고 3시쯤부터 7시까지 잤음
할머니가 라문이 때문에 못잔지 3일째 과로로 쓰러지실라 걱정이다 너는 아침이 되면 푹 자고 있고 그것도 안겨서 자려고 하는 거지만 밤에는 악을 쓰고 울고 이제 기저귀 가는 것도 싫어하고 어떻게든 안겨있고 싶어하다가도 눕히라고 난리치고 어찌해야할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
어젯밤에 할머니를 엄청 괴롭혔다고? 엄마는 옆에서 조금씩 잤는데 죄송해라 아침에는 깨서 엄청 귀여움 떨고 ㅋㅋ 할아버지가 근무할때 니가 눈앞에서 왔다갔다 보이신대 동래할머니도 전화와서 니 안부 물으셨어 건강하게 잘 크자♥
라문이가 다시 예전처럼 자질러질듯 우는데 할머니랑 엄마는 왜 우는지 파악이 안된다 오줌누면 기저귀 갈아달라고 울던 녀석이 기저귀를 갈려고하면 울고 할머니가 안아줘도 울고 안눕혀준다고 울고 ㅠㅠ 그래도 너무너무 이쁘구나 오늘은 목욕 씩씩하게 해줘서 고마워
50일 축하축하 근데 왜 속 썩이니 ㅠㅠ 금욜날 양산가서 이틀 잘껀데 할머니가 안아줘도 우는 널 어찌 데려갈까 갑자기 막 자지러지게 울다가 갑자기 멈춘다 내가 언제 울었어요?하는 표정으로 세워서 안아줘도 계속 칭얼칭얼 그러다가 자꾸 눈마주치고 웃고해서 우리는 꼼짝없이 당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