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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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오빠랑 싸워서 말도 안함조퇴하고 3시출발 버스타고 지하철환승하고 병원으로5시쯤 도착 여의사선택 11과 당첨질초음파 이틀 뒤 다시오라고막생 4월 11일 14일차 35700원 4월 26일전날 동래와서 아침에 민주랑 약속 같이16일차 배란확인 29300원서창으로 고고씽 4월 28일오빠랑 조퇴해서 배란되었음 29100원차고장났음
실로 수업이 오늘부터 시작이기에 나는 오늘이 개강 첫째날이다. 휴우~ 1교시부터 수업인지라 7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처음가보는 (교대 4년째 다니면서 학교 도서관은 처음 가보았다.) 도서관 자리 배정을 얼른 받은 다음 과학관 3층 4학년 전용 도서관(제2열람실)에 처음 들어가보았다. 예상했던대로 아주아주 찌들은 음산한 곳이었다. 옆사람에게 방해를 받지 않고 주지 않기 위해 가져다놓은 간이 우드락들이 난잡하게 있고 자리배정표에는 거의 꽉찬 것과 다르게 텅텅 비어있었다. 다들 새벽에와서 자릴를 찝고 집에가서 자는 건가? 1교시도 시작하지 않은 시간에 어찌 이리 많은 자리가 주인도 없이 내팽겨쳐있는 것일까,,--^ 좀 공부된다 싶더니 수업가서 대강의 수업개관을 파악하고 다시 2열람실. 점심먹고 시간애매해서..
오늘 오빠와 이마트에 다녀왔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외출이었다. 항상 뭔가를 먹고 싶어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내가,, 며칠전부터 떢볶이가 먹고 싶다고 쫄랐던 탓에,, 대아고앞으로 사먹으러 갔지만 문이 닫혀서 낭패!! 그길로 걸어서 이마트 가는 길에 떢볶이와 우동을 결국 사먹고 필요한 몇가지를 쇼핑하고 돌아왔다. 자그마치 4만원 어치,, 평생 쇼핑할 때마다 쓴 돈에 놀라면서 살겠지,,ㅋㅋ 쇼핑한 물건은 먹을 것도 있었지만 샴푸 린스 주방세제 등이었는데,, 이런 것들이 없는 것은 예전부터 걱정되어 언제쯤이면 사러가게 될까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왜 임용공부는 하지 않는 것일까.. 너무 마음이 느슨한 것은 아닐까.. 다른 사람들에 휘둘리면 안되겠지만은,, 최소한 해야할 양은 해야할텐데,, 공부..
어찌이리도 가슴시리고 섭섭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정말 섭섭한데,, 그래서 말이 더 격하게 나온는 것일 수도 있는데,,, 너무너무 서러워서 전화할때마다 눈물이 핑돈다.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밉다.
집계약을 한지 어언 1년 방학때 집에 가있었던 몇 주만 빼면 온전히 내 손으로 밥을 해먹고 다닌 1년이다. 휴우~~ 나는 초 중 고 시절 집을 떠나고 싶어했던 친구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집에서 다니면 얼마나 좋은지 왜 모를까 했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나도 집을 떠나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게 되고 기숙사 생활 2년을 거쳐 자취 생활 1년째에 접어들었다. 하루하루가 설겆이와의 싸움이고 특히나 내 방은 벌레와의 싸움, 곰팡이와의 싸움이다. 곰팡이가 너무 심해져서 좀 닦아 냈더니 벽지가 우두둑 다 떨어져 버렸다. 벽지에 곰팡이가 생긱기 시작했다면 얼른 닦아내야한다. 닦아내면 조금만 피어있어도 냄새가 많이 난다. 내 방은 실습때문에 바빠서 1~2주 그 작업을 미뤘더니 시커멓게 피고 말았다. 일단 시커멓게 피..
마르티나 파우라 지음 아마도 배경은 독일인듯. 제목만큼이나 표지만큼이나 흥미로웠다. 주인공 피아가 별자리별 남자를 1년동안 12명 만난다는 것이 주요 내용. 서부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별자리라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그냥 읽 어 내려갔다. 오빠가 처음에는 안좋은 소재의 책을 본다면 핀잔 주었는데, 결국은 "사수자리"로 밝혀지자 매우 좋은 책이라며 뿌듯해했다. 이지환 지음 그냥 저냥 사랑 소설은 다 좋아하기에 빌려본 책인데 어쩌다 보니 책을 처 음 잡자마자 다 읽어버렸다. 주인공 한성무와 민해인의 아름다운(?질긴?) 사랑이야기. 저자가 밝혔듯이 상투적인 한국형 러브스토리. 우리 오빠도 부자이면 좋겠군... 공부가 몇년이 걸려도 뒷바라지 해줄 남편이 참 부럽다. 가정부와 운전기사, 보디가드도,, 어서 책 ..
임용 공부를 시작한지 일주일?? 남짓 되었나? 매일 매일 규칙적인 공부는 못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벌써 임용공부를 한지 꽤 된듯 하다. 하면 할수록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무섭다 고3, 재수 시절에는 몰랐던 이 막연한 불안감을 어찌해야할지,,, 공부만인 불안감을 없애는 길이라고 하겠지만,, 불안해서 더 못하겠는걸,,, 요즘은 얼이 빠져 있어서 커피먹고 싶어하다가 커피마시는 것도 잊어먹고 설겆이도 잊어먹고 뭐든지 다 잊어먹는다,,, 무엇보다 공부방법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크고, 강의를 듣는 가격, 책 값, 생활비 가 장난아니다. 부모님이나 다른 친척들의 믿음에 대한 스트레스도 크고,,, 에휴휴,,, 잠와서 넋두리,,ㅋㅋ 저번에 새벽에 올린 "임용공부"라는 일기가 제목이 좋아서인지 방문자가 급속히 늘어서 깜..
오늘 아침부터 도서관에 가서 6시간 동안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 오빠가 싸온 맛있는 도시락도 중간에 먹고,,,, 오후시간에는 너무 졸려서 거의 공부 못한 것같다. 집에 오면 복습하려고 했지만 인터넷 하느라 정신 없고 이제 잠와서 자야겠다 너무 무리해서 강의를 많이 듣는바람에 복습하기는 힘들겠고 큰일이다.... 1월 안에 한 번 다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2008년 기출 문제를 풀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맞춰야지 합격선에 도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ㅠㅠ 큰일이다. 오늘 성적이 나와서 기분이 약간 꿀꿀하다. 오빠가 더 잘나왔어야 하는데,,, 내일은 민경이랑 등뼈찜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완전 기대된다. 오빠를 버려둬야하는게 미안하지만,,ㅋㅋ 언제 이렇게 일기 같은 글을 또 쓸 수 있을까,, 티스토리 ..
http://myhome.shinbiro.com/%7Eaapyh/news17.htm 교훈 성실 자율 협동 만남과 나누기 발 행: 부산서여고 발 행 인: 손 병 규 편집주간: 박 영 환 편집국장: 한 희 연 2001.5.30(수) 제 17 호 602-102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2가 75-2 ☎ 248-1561∼3 FAX 248-1566 모범학생 127명 표창 청소년의 달을 맞아 본교에서는 공로, 봉사, 선행, 효행, 아낌 부문에 공로가 있는 127명을 표창했는데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로 모범 학생 3-1 장정의, 3-2 박혜진, 3-3 정해리, 3-4 김형주, 3-5 배수희, 3-6 박인희, 3-7 최자영, 3-9 김영화, 3-10 황지원, 2-1 전선미, 2-2 손나경, 2-3 이유미, 2-..
아직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어쨌튼,,, 드디어 가지고 놀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