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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에 없던 할미 할비 방문 다같이 은행도 가고 양산천에 산책도 하고나니 정말 좋지? 할머니가 엄마 맛있는 국수도 삶아주셨어 ㅋㅋㅋ 우리 둘이 잠깐 있다가 동래할머니 오셔서 우리 라문이 엄청 많이 사랑해주셨지롱~ 라문이도 할머니한테 웃어주고 이야기도하고 잘했어 우리딸 효녀야 금욜 아침에 마지막 응가하고 5일째라 걱정이었는데 오늘 밤에 응가를 소리소문없이 해줬네 아이 이뻐♥고마워♥
2시간 간격으로 수유중 30분에서 1시간씩 젖물고 있어서 힘들어 우리 라문이는 어디 아픈거 아니지? 이번 예방접종도 무사히 넘어가는 것 같아서 다행 응가도 2번 푸짐하게 하고 고마워 응가 2번추가 ㅋㅋ 할머니 껌딱지가 되었구나 하루를 바보같이 보내고 괜히 짜증나고 널 보면 답답해지고 눈물나고 엄마가 살짝 감정조절이 안되네 어서 어서 웃어주렴
원래는 예방접종일 이래저래 안가기로 했어 밤에 4시간 연속으로 자줘서 고마워 오전내내 자더니 오후엔 깰때마다 배 아파하고 똥은 조금 눴네 걱정이야 엄마가 오로인지 생리인지 하는데다가 머리도 아파 ㅠㅠ 구역질도 하고 엄마도 엄마 보고싶다 4시 30분 화명동에 있던 할머니도 아빠도 온다고했어 할머니 오셔서 돈까스도 만들어주고 저녁먹고 라문이 목욕시켜주고 가셨어 목욕전에 원래 똥을 눠서 정말 반가웠어 이틀걸렸구나 ㅠㅠ 라문이는 바로 잠들었고 엄마는 하루종일 울보네 너랑 있는데 너무 쓸쓸하고 무섭고 외롭고 힘들었어 미안해 안울께
엄마젖먹으니까 잘자는 라문이 정신적 상처받았던거니 정말 미안해 엄마는 아직도 몸이 안좋아 ㅠㅠ 그래도 젖 줄 수 있어서 정말기뻐 아침에 동래할머니 생신축하문자드리고 청약 넣고 계속 안고 젖주는 중이야 할머니 할아버지랑 양산갔다가 저녁엔 동래할머니한테 가자 아빠퇴그해서 같이 동래가서 똥찔끔 걱정이네 변비는 아니겠지? 고모랑 고모부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 11시 30분에 양산와서 엄마는 바로 자고 아빠랑 안고잤다며? 고마워 엄마가 안아파야하는데
새벽내내 라문이 할머니랑 번갈아가면서 모유먹여봤다가 분유먹여봤다가 난리 먹는게 없어서 똥 오줌 없음 배고파서 우니까 정말 마음아픔 젖병거부가 심함 아침되어서야 조금 자기 시작 내 몸아픈건 생각할 겨를이 없음 병원안갔으면 이럴일도 없을텐데 진통제 맞지말걸 오후4시 똥 2번 연속 오줌 1번 두시간에 한번정도 분유 10먹고 토하고 울고불고 결국 더블하트 모유실감 젖꼭지 ss사이즈 사와서 60정도 먹고 그 다음부턴 또 10 20 40정도 할머니한테서 안떨어지려고한다 ㅠㅠ
동래할머니께서 밤새 라문이를 안고 계셨지 힘들게 어찌키웠냐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해주셨어 점심때 괴정으로 와서 응가도 하고 목욕도하고 밤에는 누워서 잠도자고 조리원 막 나왔을 때처럼 말이야 50일의 기적?
동래할머니께서 밤새 라문이를 안고 계셨지 힘들게 어찌키웠냐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해주셨어 점심때 괴정으로 와서 응가도 하고 목욕도하고 밤에는 누워서 잠도자고 조리원 막 나왔을 때처럼 말이야 50일의 기적?
동래할머니께서 밤새 라문이를 안고 계셨지 힘들게 어찌키웠냐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해주셨어 점심때 괴정으로 와서 응가도 하고 목욕도하고 밤에는 누워서 잠도자고 조리원 막 나왔을 때처럼 말이야 50일의 기적?
가습기 틀었더니 큰 코딱지가 하나 나와서 반가웠어 저녁에 또 틀어줄께 밤새 끙끙 앓아서 검색해보니까 신생아용트림이래 성장통을 겪는거라고 많이 아프니 ㅠㅠ 삼촌이랑 놀면 응가를 해서 참 좋아 사실 적극적으로 놀아주는건 아닌데 ㅋㅋㅋ
아침부터 방긋방긋 피곤이 다가신다 똥눠줘서 고마워 걱정했어 똥 눈 다음부턴 얼굴이 편해보인다 똥 3번 연속 휴~ 아빠 빨리 오세요 아빠는 집근처학교로 발령나셨어 기쁘다^^
2-3시간 간격으로 잘자고 잘먹어서 이쁘다 근데 똥을 안싸네 목욕은 속싸개까지하고 성공 두손을 움켜잡는것이 안쓰럽고 귀엽고 어쨌튼 착하다 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