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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 할비 오셔서 라문이 엄청 이뻐해주고 가셨어 엄마한테 힘이 많이 된다 덕분에 낮잠도 좀 잤어 엄마가 요새 또 배가 아프거든 할미할비한텐 비밀! 아빠가 자꾸 늦게 퇴근해서 심통이 난다 할미가 목욕시켜줬더니 젖먹고나서 밤인줄아는지 계속 자네 4시 30분부터 10시인 지금까지~ 내일 아침에 일어나줄래 ㅠㅠ
아빠가 어제 사다준 딸기랑 아이스크림 부지런히 먹고 청소 빨래 설거지 다림질하고 가방싸서 아빠 퇴근하자마자 괴정으로 출발! 하루하루 뭔가 할 일을 정하고 너랑 있는 틈틈히 하지 않으면 엄마는 너무 구멍빠진 풍선같아 나중에 라문이한테 다말해줘야지 같은 여자로 너도 겪을 일일까 안겪으면 좋겠다 근데 자식이 생기는건 너무 좋은 일이라서 말릴 수 있을까 아빠가 케잌준비해서 촛불도 불고 할머니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엄마 행복해 사실 오늘 부산대에서 아빠사촌드 모여서 현석삼촌군주하는데 못가셨어 ㅠㅠ 쪼매 미안하다
원래는 예방접종일 이래저래 안가기로 했어 밤에 4시간 연속으로 자줘서 고마워 오전내내 자더니 오후엔 깰때마다 배 아파하고 똥은 조금 눴네 걱정이야 엄마가 오로인지 생리인지 하는데다가 머리도 아파 ㅠㅠ 구역질도 하고 엄마도 엄마 보고싶다 4시 30분 화명동에 있던 할머니도 아빠도 온다고했어 할머니 오셔서 돈까스도 만들어주고 저녁먹고 라문이 목욕시켜주고 가셨어 목욕전에 원래 똥을 눠서 정말 반가웠어 이틀걸렸구나 ㅠㅠ 라문이는 바로 잠들었고 엄마는 하루종일 울보네 너랑 있는데 너무 쓸쓸하고 무섭고 외롭고 힘들었어 미안해 안울께
라문이가 다시 예전처럼 자질러질듯 우는데 할머니랑 엄마는 왜 우는지 파악이 안된다 오줌누면 기저귀 갈아달라고 울던 녀석이 기저귀를 갈려고하면 울고 할머니가 안아줘도 울고 안눕혀준다고 울고 ㅠㅠ 그래도 너무너무 이쁘구나 오늘은 목욕 씩씩하게 해줘서 고마워
동래할머니께서 밤새 라문이를 안고 계셨지 힘들게 어찌키웠냐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해주셨어 점심때 괴정으로 와서 응가도 하고 목욕도하고 밤에는 누워서 잠도자고 조리원 막 나왔을 때처럼 말이야 50일의 기적?
동래할머니께서 밤새 라문이를 안고 계셨지 힘들게 어찌키웠냐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해주셨어 점심때 괴정으로 와서 응가도 하고 목욕도하고 밤에는 누워서 잠도자고 조리원 막 나왔을 때처럼 말이야 50일의 기적?
동래할머니께서 밤새 라문이를 안고 계셨지 힘들게 어찌키웠냐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해주셨어 점심때 괴정으로 와서 응가도 하고 목욕도하고 밤에는 누워서 잠도자고 조리원 막 나왔을 때처럼 말이야 50일의 기적?
깨끗하게 닦고 새 옷 입고 양산집으로 간 라문이 부엌찬장이 배달온다고 해서 엄마아빠랑 갔다가 집안 탐색하고 저녁에는 동래할머니댁으로 고고씽 사랑 듬뿍 받고 안겨서 자고 있답니다 추워서 목욕과 환복 포기 엄마는 동래할머니가 혼자서 얼마나 춥게사시는걸까 걱정이야 괴정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쩌고 계실까도 걱정 라문이 아빠는 취침중 #추가 할머니가 안고 있으면 엄마는 자다가 젖먹이러 나오고 2시쯤 할머니 주무시러 들어가시고 아빠가 안았는데 2번째 토해서 옷갈아입힘 4시안되서 할머니랑 안고 자다가 6시에 인계받음
일찍 일어나서 병원갈 준비 산부인과 가는 길 신기하게 움직이면 울음 뚝 ㅋㅋ 어머님께서 오셔서 라문이 안고 계셔주셔서 편함 산부인과 이상 없음 4주후 다시 소아과 몸무게 4.6 체온 37.2도 1. 얼굴 열꽃 몸까지 17일화욜부터 심해지기 시작 20일금욜에는 심해지지는 않았음 아토피? 간지럭지는 않은지? 비누로 씻기 2. 영아산통? 자면서 끙끙 앓는 소리 맛사지 3. 자지러지겥 놀래면서 움 짧게는 2-3시가 길게는저녁부터 새벾까지 바닥에 누우려하지않고 울때가 있음 목이 쉰것 같음 낮에는 기절해서 잠 괜찮음 4. 코딱지 잘 씻겨주고 자연스럽게 5. b형 간염 2차 씩씩하게 잘 맞았음 어머님께서 미역국 갈비해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