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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mia 2015. 4. 15. 14:35
아빠가 어제 사다준 딸기랑 아이스크림 부지런히 먹고

청소 빨래 설거지 다림질하고

가방싸서

아빠 퇴근하자마자 괴정으로 출발!

하루하루 뭔가 할 일을 정하고

너랑 있는 틈틈히 하지 않으면

엄마는 너무 구멍빠진 풍선같아

나중에 라문이한테 다말해줘야지

같은 여자로 너도 겪을 일일까

안겪으면 좋겠다

근데 자식이 생기는건 너무 좋은 일이라서 말릴 수 있을까

아빠가 케잌준비해서 촛불도 불고

할머니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엄마 행복해

사실 오늘 부산대에서 아빠사촌드 모여서 현석삼촌군주하는데

못가셨어 ㅠㅠ 쪼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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