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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개강 첫째날. 임용공부는?

mia 2008. 3. 5. 20:12
실로 수업이 오늘부터 시작이기에

나는 오늘이 개강 첫째날이다.

휴우~ 1교시부터 수업인지라 7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처음가보는 (교대 4년째 다니면서 학교 도서관은 처음 가보았다.) 도서관 자리 배정을 얼른 받은 다음

과학관 3층 4학년 전용 도서관(제2열람실)에 처음 들어가보았다.

예상했던대로 아주아주 찌들은 음산한 곳이었다.

옆사람에게 방해를 받지 않고 주지 않기 위해 가져다놓은 간이 우드락들이 난잡하게 있고

자리배정표에는 거의 꽉찬 것과 다르게 텅텅 비어있었다.

다들 새벽에와서 자릴를 찝고 집에가서 자는 건가?
 
1교시도 시작하지 않은 시간에 어찌 이리 많은 자리가 주인도 없이 내팽겨쳐있는 것일까,,--^

좀 공부된다 싶더니 수업가서 대강의 수업개관을 파악하고 다시 2열람실.

점심먹고 시간애매해서 은혜언니와 커피 한잔.

음악 김지성교수님 10분만에 마쳐서 2시간동안 1열람실 이용뒤 다시 3시 음악 권태욱 교수님.

하루종일 돌고 돌고 돌고 였다.

1열람실은 4학년 전용이 아니지만 개강한 3월달에 다른 학년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앞이나 옆 가리개도 높고 사람도 얼마없어서 2열람실보다 훨씬 좋았다.

앞으로는 1열람실 갈테야...

집에 돌아와서는 저녁먹고 좀 쉬고 교육과정 듣는데 잠이 쏟아진다. ㅠㅠ

정말 하루가 빠르다.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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