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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느슨한 마음

mia 2008. 2. 23. 23:28
오늘 오빠와 이마트에 다녀왔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외출이었다.

항상 뭔가를 먹고 싶어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내가,,

며칠전부터 떢볶이가 먹고 싶다고 쫄랐던 탓에,,

대아고앞으로 사먹으러 갔지만 문이 닫혀서 낭패!!

그길로 걸어서 이마트 가는 길에 떢볶이와 우동을 결국 사먹고

필요한 몇가지를 쇼핑하고 돌아왔다.

자그마치 4만원 어치,,

평생 쇼핑할 때마다 쓴 돈에 놀라면서 살겠지,,ㅋㅋ


쇼핑한 물건은 먹을 것도 있었지만

샴푸 린스 주방세제 등이었는데,,

이런 것들이 없는 것은 예전부터 걱정되어

언제쯤이면 사러가게 될까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왜 임용공부는 하지 않는 것일까..

너무 마음이 느슨한 것은 아닐까..


다른 사람들에 휘둘리면 안되겠지만은,,

최소한 해야할 양은 해야할텐데,,

공부할 자세가 안되어있다..

이렇게 마음이 느슨해서야,, 어디 공부를 끝마칠수 있을까,,,

추운 겨울에 집떠나 와서 이러고 있으니 적잖이 한심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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