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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비랑 산책 나가서 울었다며 할비가 라문이 안고 유모차도 따로 밀고 온 게 벌써 여러번 엄마랑 가면 칭얼거려도 안안아주는데 할비는 바로 안아주시지? 안아주니 바로 잠들었다고 그것도 기특해하셨어 할비 사랑이 대단해 ㅋ 새로 나고있는 이 자랑도 하고 좋아 좋아 아빠는 저녁부터 다이어트시작
집에서는 많이 보채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 걱정 했는데 저녁에 울산 큰집 양산큰집 약속에서는 방실방실 웃어서 다행 둘째 큰아빠 품에 안겨 잠도 잤는데 등으로 돌리기 하다가 상에 라문이머리 쿵해서 마음 아팠어 비디오 전자건반 기저귀 옷 선물 받았네 아빠가 라문이 이 발견!! 많이 컸구나
아빠는 새벽자전거 핸드폰사러명장동 할미할비방문
이유식준비물사느라 정신없네 중고 그릇도 사왔지롱 마트도 다녀오고
할빅오시자마자 쏘서 씻고 매트 빨고 장난감닦고
할미 할비께서 라문이 선풍기 가져다주셨어 앗싸 쏘서구입 5만원
엄마가 완전 지쳐있는데 할미가 엄마 목소리듣고 바로 달려와주셨어 엄마라는 존재는 신기한것같아 엄마는 할미 덕분에 쉬어서 나앗어 아빠랑 쭈꾸미볶음이랑 오이냉국 먹고 라문이 목욕하고 자고있는데 동래친할머니오셨어 낯가림인지 자는데 깨워서 낯가림인지 너무 울어서 엄마가 진땀 뺐네 ㅠㅠ 다음부턴 안깨게할께 미안
엄마 아빠 둘다 머리 아팠어 날씨도 안좋고 라문이도 하루종일 찡얼찡얼 미안 ㅠㅠ
아침부터 차려입고 송이이모 결혼식보러 해운대그랜드호텔로 고고씽 가서 이모들한테 이쁨 많이 받고 왔어요 수유실은 없지만 부페가 맛있었어 근데 엄마는 지쳤다 ㅋㅋ
오랜만에 응가 성공 할미 할비 덕에 호강한 하루 라문이보다는 엄마가 ㅋㅋ
날이 흐리지만 더워서 라문이가 하루종일 땀을 흘렸네 눕기만하면 뒤집어서 걱정도 되고 대견하기도하고 근데 왜 오른쪽 뒤집기는 또 안하니 바운서에 달린 모빌 먹어보겠다고 애쓰는 것도 귀엽고 스너그에 앉아너 아기체육관 눌리는 것도 앙증맞네 아주 조금 응가를 하기는 했는데 며칠째 소식이 없으니 걱정이야 아빠는 9시까지만 놀다오기로 해놓고 안오시네 아이패드에 밀리는 것도 모자라서 ㅠㅠ
메르스고 뭐고 할미 할비 오셨어 정말 반갑다 ㅋㅋㅋ 엄마 오랜만에 샤워도 하고 집도 정리하고 낮잠도 잤어 아 살 것 같다 삼촌이 헬멧 빌려줘서 아빠가 자전거 타고 안전하게 잘타시겠네 ㅋㅋ 밤에 잠들기전에 오른쪽 뒤집기 성공
긴팔 긴바지 입고 있었는데 참 애매하네 오늘은 아빠가 원하는 차슈를 만들어 먹었어 먹고 자전거 반납할겸 유모차타고 산책다녀왔어 드디어 건전지도 샀으니 아기 체육관 틀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