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서둘러서 찹쌀미음 만들었어~ 더 맛있지? 아빠가 먹여주니까 더더욱?? 점심은 내원사 노전암에 가서 공양했어 아빠가 입구부터 암자까지 40분 라문이를 안고 산길을 걸었어~~ 라문이는 품에서 자다가 구경하다가 ~~ 엄마아빠 식사할땐 얌전히 앉아있어주고 고마워~~ 저녁은 삼겹살 구워먹었는데 아빠 다이어트가 수포로 돌아간것같아 ㅠㅠ 하루하루가 다르게 라문이가 커가는 것이 때로는 대견하고 섭섭해 지금이 정말 행복하다